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단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본청 강당에서 ‘2025 민주시민·환경교육담당 강사단 위촉장 수여식’을 열어 민주시민·인성교육 80명, 평화공존교육 13명, 환경교육 50명 등 분야별 강사 14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북교육청은 민주시민과 인성, 평화 공존, 환경 교육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강사단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환경, 생태, 문화 감수성 등을 포함한 민주시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강사단 연수와 강사단 학교 강의평가를 통해 학교교육과정에 수준 높은 외부 강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단은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의 하나인 ESG 실천에 참여하는 의미로 이날 위촉식에 모두 텀블러를 지참하고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