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역 대학생 123인 성명문 발표...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등록 2025.05.22 15:54:45
크게보기

"12.3 내란 진정한 종식과 전북 지역 획기적 발전"...123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전북권역 대학생 123인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12.3 내란의 진정한 종식’과 ‘전북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염원을 담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며,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대학생들의 제안’도 함께 발표했다.

 

이정찬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12.3 내란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 상처를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과 미래세대로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책임감으로 123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 이유로 ▲12.3 내란으로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미래로 이끌 적임자라는 확신과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소외된 전북 지역에 실질적인 발전과 균형을 가져다줄 유일한 희망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정찬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국민과의 소통 능력, 위기 극복 리더십, 그리고 흔들림 없는 원칙으로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올리고, 특히 낙후된 전북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생들은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제안’을 통해 현 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한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개혁을 통한 실질적인 기회균등 보장 ▲미래지향적 청년 일자리 정책 확대 ▲기후 위기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 대응 ▲지역 청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 정책 수립 등을 이재명 후보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은 “우리의 진솔한 외침이 이재명 후보의 국정 운영 철학에 깊이 스며들어, 청년의 목소리가 살아있는 역동적인 대한민국, 발전하는 전북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2.3 내란의 진정한 종식과 전북 발전을 염원하는 대학생 123인’은 이번 지지 선언과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대한민국과 전북의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준 jjhshj22077@naver.com
Copyright @전북오늘 Corp. All rights reserved.

전주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현무3길 47, 조은빌딩 2층 서울사무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09 세운스퀘어 테크노관 6층 등록번호: 전북, 아00633 | 등록일 : 2024-05-31 | 발행인 : 김병묵 | 편집인 : 김상호 전화번호 : 063-232-0311 / 02-782-5510 | FAX : 063-232-0312 / 02-782-5512 Copyright @전북오늘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