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이원택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윤 의원(전주을)과 김동하, 송봉금, 진성스님, 최찬호, 황규택 등 등 전북 지역의 상임선대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도당은 도민분들에게 “이번 선거의 승리는 지난 3년 동안 내란과 폭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북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의지와 희망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이번 승리를 가능하게 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 대해서는 “이번 승리는 민주주의의 힘으로 내란을 종식시키고 무너진 민생을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확신으로 바꾼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도당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첨단산업 육성,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금융특화도시 및 공공의대 신설, 전북광역권 인프라, 탄소중립 선도 미래도시 등 전북 발전을 위한 7대 공약과 시군별 78개 공약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계획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의 국회의원 일동은 이제 이 약속들이 신속하고 확실하게 이행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