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6년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개별공모 선정

  • 등록 2025.06.13 14:43:29
크게보기

사업비 14억 확보...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마을 구축 방침

 

 

무주군 부남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개별공모’ 신규 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2단계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사업비로 14억 원을 확보한 무주군은 기초생활거점 1단계 사업을 통해 조성된 비단강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배후 마을까지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을 활동가 및 공동체 구성원으로 양성하는 등 맞춤형 관계망 구성에 집중한다. 현재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진행 중인 가정경로당과 교동경로당을 작은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무주군 부남면은 지난 2020년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1단계)에 선정되면서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4년까지 거점시설인 부남 비단강 문화센터를 신축하고 면 소재지 생활 환경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비단강 문화센터는 체력단련실과 건강관리실, 주민 사랑방, 다목적 회의실 및 공유주방, 동아리방, 주민 공방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부남‘에 민간 위탁해 운영 중이다.

 

한편, 설천면과 안성면에서는 읍면 소재지의 교육, 문화, 복지 등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배후 마을까지 연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으로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과의 연계·시너지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손홍기 기자 obokhouse@naver.com
Copyright @전북오늘 Corp. All rights reserved.

전주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현무3길 47, 조은빌딩 2층 서울사무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09 세운스퀘어 테크노관 6층 등록번호: 전북, 아00633 | 등록일 : 2024-05-31 | 발행인 : 김병묵 | 편집인 : 김상호 전화번호 : 063-232-0311 / 02-782-5510 | FAX : 063-232-0312 / 02-782-5512 Copyright @전북오늘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