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17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제9회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했다.
경영인 포럼은 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위한 경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관내 기업대표 및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초청 강사는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로 ’AI 특이점 시대, 기술은 어떻게 제조업을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에서 김 교수는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라며, 중소기업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경영인 포럼은 매회 경제전문가의 특강을 제공해 경영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경영인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어 지역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상공회의소는 이달부터 지평선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에서 첫발을 내딛으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