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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제시의회, 새만금 특별위원회 구성·주요 현안 점검

23일 제288회 임시회 개회...6일간 공식활동
오승경 의원, ‘새만금신항 지정 촉구·편향 도정 중단’ 결의안 채택

 

김제시의회는 23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8일까지 6일간의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으로는 ▲새만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주요사업장 방문 등이 예정됐다.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새만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되었고 이정자 부의장을 포함한 12명의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오는 25일에는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김제시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새로 구성된 새만금 특별위원회는 새만금 신항의 관할권 확보와 대응 체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후 5명의 의원이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특히 오승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 무역항 지정 촉구 및 편향된 도정 운영 규탄” 결의안(오승경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오 의원은 “김관영 도지사의 현재 태도는 도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지사가 즉시 편향된 태도를 거두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도정 운영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백현 의장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은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낸 결과“라며 ”민주주의 수호에 함께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며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