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목포시 지역관광 활성화 K-tour Idea Challenge 2024에서 국립목포대학교 팀 청연이 ‘목포 블루웨이 프로젝트’로 대상을 차지했다. 팀 청연은 지역 사랑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결성된 팀이다. 22학번 김미정, 김건우, 정민교와 23학번 성재오, 최민혁, 21학번 이슬아가 그 주요 인원이다. 팀 청연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젊은 세대와 지방 지역의 인구 소멸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가지고 목포에서 거주하는 이들의 변화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해왔다. 앞서 이들은 교내 최초의 치어리더 팀을 결성하여 학교 행사와 목포 지역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목포 곳곳에서 지역의 활기를 이끌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목포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블루 색상을 중심으로 한 컬러 브랜딩이다. 바다와 평화, 안정의 상징인 블루로 목포 전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의 발자취를 연결 짓는다. 이를 통해 목포의 무한한 잠재력과 해양 산업을 알리며, 대륙을 아우르는 항만 도시로서의 비전을 잇고 있다. 한편, 팀 청연은 오는 11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전국 대학생 지역 관광 활성화 대회에 참가하여
전주시가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세계 곳곳을 누비는 한상들에게 전주지역 우수기업과 주력산업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전주지역 35개 기업이 참가해 30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에게 탄소·수소·드론 등 전주시의 뛰어난 주력산업을 알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연계프로그램으로 개최하는 ‘2024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를 통해 K-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전주시의 우수한 드론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전북대 대운동장에 설치된 기업전시관에는 전국 60여 시·군의 중소기업 240여 개사가 326개 부스를 운영하며 물품을 전시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 중 전주지역 기업은 35개사, 43개 부스로 전체 참가기업의 13%에 달한다. 산업별로는 의료·전자·IT혁신관이 8개사로 가장 많았고, △건설자재 △뷰티·패션·홈케어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또, 글로벌식품, 기계부품, 헬스케어푸드 등 10여 개 분야의 업체가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참가해 전주시의 다양한 우수한 품목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2일 전북은행 본점 8층에서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백종일 은행장과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이왕준 조직위원장, 김희선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계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글로벌 문화예술축제로 그동안 가을에 열리던 축제를 올해 처음 8월로 앞당겨 여름 축제로 진행한다. 이에 전북은행은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후원사로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방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후원금 1억원은 14일부터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및 도내 전역에서 ‘로컬 프리즘: 시선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를 통해 당대 최고의 명인과 국내·외 최고의 명작, 월드뮤직, 지역예술가들과 신진예술가들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북은행은 축제기간 동안 ‘전북은행 쏙버스’를 통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 ‘인생네컷 포토부스’ 운영, 소리프론티어 경연대회 1등 ‘JB소리상(전북은행장상)’ 시상, JB카드 할인 이벤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김제시 교동 소재 김제제일사회복지관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1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제시 정성주 시장,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안정한 관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범식 김제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은 지난 1995년 개관한 뒤 지역사회주민 보호서비스, 자립능력강화를 위한 교육훈련기회 등을 제공하며 종합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관의 무료경로식당과 도서관 등을 매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휴식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졌던 복지관 1층 휴게실에 도배를 새롭게 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장소에서 폭넓은 문화 활동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 냉난방기, 냉장고, 벽걸이TV, 싱크대,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이날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발굴 및 기획해 현재에 이르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사업은 지양하고 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대학교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을 크게 환영하며 앞으로 각종 공동 협력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지역 전문인력 육성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지역 반도체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은 쾌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선정된 387억원 규모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세부 분야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반도체소부장)’, 30여년 동안 화합물 반도체 특화 대학연구소로 자리매김한 반도체물성연구소,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화합물 반도체팹,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배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전북대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선정을 위해 대학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전략회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기자회견, 관련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면담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앞서 지난 8일 도청에서 정동영, 한병도, 신영대, 조배숙 등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