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김제시 교동 소재 김제제일사회복지관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1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제시 정성주 시장,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안정한 관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범식 김제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은 지난 1995년 개관한 뒤 지역사회주민 보호서비스, 자립능력강화를 위한 교육훈련기회 등을 제공하며 종합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관의 무료경로식당과 도서관 등을 매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휴식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졌던 복지관 1층 휴게실에 도배를 새롭게 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장소에서 폭넓은 문화 활동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 냉난방기, 냉장고, 벽걸이TV, 싱크대,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이날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발굴 및 기획해 현재에 이르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사업은 지양하고 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가 지구환경 보호와 청정 김제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폐농약병 수거사업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김제시새마을회는 김제시민운동에서 각 지역에서 수거된 폐농약 잔재물 10톤을 한국환경공단 전주수거사업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도에 시작된 폐농약병 수거 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으며, 연평균 10톤 이상의 폐농약 잔재물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행사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제시새마을회원 및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농약병에 남아있는 독성물 등을 제거하는 분리수거 방식으로 수집해 환경공단측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엔 김제시새마을회를 중심으로 김제 19개 읍·면·동 새마을 회원들과 시민 등이 참여했다. 김제 전역에 무단으로 버려진 폐농약병들과 종이 포장지를 개별적으로 수거해 환경관리공단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창민 김제시새마을회장은 이날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천혜의 관광명소로 많은 인기를 얻는 김제시의 아름다움을 지켜 나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