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정읍시 소재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2024 다채로운 다문화캠프 ‘다다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다문화 분야 핵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다다캠프’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다문화가정 아동 70명과 직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 및 관계자 20여명 등 총 9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은행은 미래사회 핵심 인재로서 학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와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실시한 금융경제교육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또한 방송인 ‘샘 해밍턴’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아동들이 지닌 다양한 강점이 각자 미래의 꿈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전주 서중 정현진 학생은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금융에 대해 배우고, 그 동안 관심 있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9일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한 학교의 교육·돌봄 환경 구축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여 시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하반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이다. 지역 교육자원 양성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과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남원시는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예정지에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지방재정교육교부금 9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6억원(국비 138억원, 시비 58억원)을 투입하여 미래교육실, 늘봄센터, 스터디 카페 등으로 구성된 ‘꿈키움미래공간’과 실내체육관, 디지털스포츠교실 등을 포함한 ‘지리산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 등 3개 기관이 칸막이를 허물고 지역사회를 위해 매주 T/F회의를 개최하며 긴밀한 팀플레이와 협업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는 후문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이어 올해 7월 고향올래 공모사업, 그리
순창성가정식품 김종덕 대표가 전북특별자치도 경제의 비약적 발전을 이끈 도내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성가정 식품은 공로패 및 인증현판과 경영개선보조금 2,500만원을 지원받았다. 농업회사법인(주)순창성가정식품은 1996년 성가정식품을 기반으로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28년째 경영을 통한 장류 산업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 수상자로는 ▲장수기업 분야 ‘농업회사법인(주)순창성가정식품’ 대표 김종덕 등 8명이다. 총 42개 기업 대표자가 신청, 약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와 현장 평가,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고 득점을 받은 기업의 대표자 8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지정기간 5년 동안 도 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원(일반기업 3억원) 및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까지 우대 지원되며,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가점이 부여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덕 순창성가정식품 대표는 "앞으로도 전통 음식 계승 보급하는데 앞장서며 주 원료인 콩,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계약재배를 통해 구
우범기 전주시장이 관광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 등을 찾아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우 시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지역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지역 현안에 대해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우범기 시장은 2일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전주한옥마을과 인후1동을 찾았다. 이날 우 시장은 국가무형유산인 김동식 선자장의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부채문화관을 필두로 한옥마을역사관 등의 문화시설과 현재 진행 중인 쌍샘광장 사업현장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얼음길과 쿨링포그, 그늘막 등 폭염 대비 재난시설을 돌아보며 전반적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이날 인후1동 주민센터와 민원발생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우 시장은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고도 지정,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건립, 아중호수·덕진공원·완산공원·모악산 4대 관광지 조성사업 등 체류형관광의 외연 확장도 중요하지만, 전주 관광의 핵심 거점은 역시 전주
"주입식 통일 교육은 의미 없습니다.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북한 출신 정유나 통일부 강사는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1일 오후 2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열린통일강좌엔 TV 출연 등으로 널리 얼굴을 알린 정유나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100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정 강사는 통일의 필요성과 장단점, 그리고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행사로 10주년을 맞은 열린통일강좌는 <시사오늘>과 사단법인 선진통일건국연합전북도지부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선진통일건국연합중앙회와 사단법인 세계평화공원추진국민연합이 공동 주관을,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전북지회, 사단법인 한국글로벌피스재단전북자치도본부, 사단법인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나라사랑 百人會, 한국자유총연맹전주시지회 고문단, 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이 후원하는 행사다. 정 강사는 "통계적으로도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 조사를 한 결과 ‘그저 그렇다’와 ‘필요하지 않다’가 점점 늘고 있다"라면서 "학생들은 북한과의 한민족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초등학생은 북한이 거지라서, 중학생은 이대로 살고 싶다, 고등학생은 경쟁이 심화되서 싫다’고 말한다"라고 운을 뗐다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영)가 지난 29일 착한가게 나눔에 동참한 진봉면 소재‘바다횟집(대표 함준우)’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를 말하며, 식당, 학원, 병원, 교회, 기업체 등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바다횟집 함준우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열 진봉면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부에 동참하여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준 착한가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함께하는 진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및 1인 1계좌 정기기부 등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진봉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의 이웃을 돕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달 31일 금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구면으로 '찾아가는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의 날' 행사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을 지역 예술가들과 문화 단체들이 직접 찾아가 민관협업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금구면 문화의 날은 청하면, 금산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마술공연, 가야금, 트로트버스킹, 명창 원진주 판소리, 색소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주민들로 가득 찼고,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열띤 호응과 박수가 이어졌다. 또한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캐리커쳐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큰 즐거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구면 주민은 "바쁜 일상생활을 잠시나마 잊게 할 만큼 큰 기쁨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지속적으로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준미 김제시 교육문화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문화컨텐
정읍시 농협이 기탁 누계 2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31일 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30일 시청에서는 이재연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한 각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정읍시 농협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7개 농협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1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앞서 올해 2월 고창군 농·축협과의 교차기부 4000만원, 6월 정읍농협 임직원 응원 기부 6000만원 등을 더해 총 기탁 누계액 2억원을 돌파했다. 정읍시청은 "이번 성과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농협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향한 관내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조합장들과 임직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의 협력 덕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내주신 성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관내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레품으로 한우(정읍농협, 샘골농협), 지황제품(칠보농협), 고춧가루(신태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김제시 교동 소재 김제제일사회복지관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1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제시 정성주 시장,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안정한 관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범식 김제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은 지난 1995년 개관한 뒤 지역사회주민 보호서비스, 자립능력강화를 위한 교육훈련기회 등을 제공하며 종합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관의 무료경로식당과 도서관 등을 매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휴식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졌던 복지관 1층 휴게실에 도배를 새롭게 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장소에서 폭넓은 문화 활동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 냉난방기, 냉장고, 벽걸이TV, 싱크대,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이날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발굴 및 기획해 현재에 이르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사업은 지양하고 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대학교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을 크게 환영하며 앞으로 각종 공동 협력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지역 전문인력 육성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지역 반도체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은 쾌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선정된 387억원 규모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세부 분야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반도체소부장)’, 30여년 동안 화합물 반도체 특화 대학연구소로 자리매김한 반도체물성연구소,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화합물 반도체팹,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배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전북대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선정을 위해 대학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전략회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기자회견, 관련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면담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앞서 지난 8일 도청에서 정동영, 한병도, 신영대, 조배숙 등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