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가 지구환경 보호와 청정 김제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폐농약병 수거사업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김제시새마을회는 김제시민운동에서 각 지역에서 수거된 폐농약 잔재물 10톤을 한국환경공단 전주수거사업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도에 시작된 폐농약병 수거 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으며, 연평균 10톤 이상의 폐농약 잔재물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행사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제시새마을회원 및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농약병에 남아있는 독성물 등을 제거하는 분리수거 방식으로 수집해 환경공단측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엔 김제시새마을회를 중심으로 김제 19개 읍·면·동 새마을 회원들과 시민 등이 참여했다. 김제 전역에 무단으로 버려진 폐농약병들과 종이 포장지를 개별적으로 수거해 환경관리공단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창민 김제시새마을회장은 이날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천혜의 관광명소로 많은 인기를 얻는 김제시의 아름다움을 지켜 나가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16일 전했다. 이날부터 8월 30일까지 예산편성 의견 접수 및 인터넷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참여제안/주민참여예산제/예산편성 의견)·우편·FAX·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예산편성 의견서 제출 분야는 2025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또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5개 이내의 사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은 총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산편성에 대한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학생 대상 설문조사가 신설됐다. 설문에선 2025년 본예산 편성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0대 핵심과제 등 우선투자 대상 사업과 각 정책별로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도민들의 의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이하 ‘산업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연속과제로 선정되어 '남원바이오산업(화장품분야)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원바이오산업(화장품분야)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이하 ‘시군구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 관내 기업만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3억1100만원 규모의 사업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은 남원시 소재 중소기업의 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모델을 발굴하여 성장 촉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시군구사업은 주관기관인 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전북지식재산센터)가 공동개발기업으로 참여, 컨소시엄을 구성해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한 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협력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혁신화&성장촉진(브랜드구축) △인식개선(기술설계, 기술실무, 기술심화) △사업화지원(시제품제작, 전시박람회참가, 피부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관계기관들이 한데 모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황을 점검했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총장, 우범기 전주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특별자치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점검회의는 기업전시관 조성 등 구체화된 개최 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 관계기관 협력과제 추진상황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 참가한 전원이 제22차 대회 일반 참관 신청서를 작성, 대회 참여자 모집을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사전준비체계 구축, 주요시설 설치 및 부대지원수단 준비, 도 주관 본행사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보고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북의 경제영토를 전 세계로 확장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세계 각국에서 한인 CEO들이 전북을 방문하는 만큼 비즈니스 성과뿐만 아니라 소중한 손님들이 내집 같은 편안함과 고향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세계
군산시가 주최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우승자들이 모두 결정됐다. 13일 오후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렸던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학교대항전, 5인 팀전), FC온라인(개인전) 종목,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 종목까지 총 5종목의 게임이 진행됐다. 우선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1위는 ‘군대가자’팀이 차지했다. 학교대항전으로 열렸던 발로란트 종목은 1위 배방고, 2위 한국게임과학고, 3위 경남전자고로 결정됐다. 개인전으로 열린 FC온라인은 1위 김강 게이머, 현장접수로 진행됐던 카트라이더 1위는 김만재 게이머로 결정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멋진 승부를 경험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간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e스포츠 문화 수요의 충족과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었던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라북도가 설치한 계류보전시설인 사방댐이 집중 호우에도 산사태 예방과 피해방지에 큰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방사업은 산사태가 발생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연접 지역에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 재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토사유출방지, 홍수조절, 수원함양, 경관보호 등의 효과를 갖고 있다.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일부 북서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사방댐 및 계류보전시설이 설치된 곳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산35번지 일원에는 전국 누적강수량 1위를 차지하는 309mm의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토사와 유목이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하류에는 지난 2022년도에 설치한 사방댐이 900㎥(25톤 덤프 53대 분량)에 이르는 토사를 막아 하류지역 농경지와 주택을 보호할 수 있었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14개 시군 산사태 취약지 및 산림재해 위험지역에 257억원을 투입해 사방댐(55개소), 계류보전(35km), 산지사방(15ha) 등 105개소의 사방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완공했다고 밝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이 지난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해수온도상승 , 어업소득 감소에 따른 수산업 혁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이 의원은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기후위기로 해수면 평균 수온이 0.8 ℃ 상승하며 , 어종 및 어획량 변화 등 해양 생태계에 많은 변화를 야기하고 있지만 , 수산업은 70 년대 , 80 년대 규제중심에 머물러 있다 "라며 "규제중심의 수산업을 철폐하고 과감한 수산업 혁신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어업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정부정책의 대응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라며 "국회 농해수위 야당 간사로서 어업인의 권리 보장 및 어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이날 언급한 혁신대책은 고수온 피해를 및 어획량 감소 어민들에 대한 긴급 재정지원, 불합리한 규제 간소화, 양식장 설비 기술개발 등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수산정책 자금의 대폭 확대 (2024 년 4조 1000억
밤사이 군산시를 덮친 폭우로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군산시엔 9일밤부터 10일까지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내려 도로와 차, 집 등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다행히 10일 12시 기준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군산 어청도엔 지난 밤 자정께 한시간 동안 약 146㎜에 달하는 비가 쏟아져, 역대 시간당 강수량 최대치로 추정된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9일 오전 3시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방지와 시민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고, 비상3단계 근무로 시청 모든 직원들이 읍·면·동 현장 지원에 나섰다.
암과 불임의 원인인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돕는 건강기능제품이 출시됐다. 아나타핀다카 헬스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서 추출한 인돌-3-카비놀과 칼슘-D-글루카레이트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수퍼 시스템 부스터'를 개발했다. '수퍼 시스템 부스터'는 간, 심장, 폐 그리고 혈관 등에서 내분비 교란 물질들을 제거하고 그 독성을 줄이는 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아나타핀다카 헬스는 두뇌와 신경망의 독소 제거에 집중한 ‘수퍼 브레인 헬스’와 면역력 강화와 염증 제거에 최적화된 '수퍼 이뮨 서포트'도 함께 내놨다. 개발자인 이인택 박사는 "약 2년간의 연구 끝에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최대한 부작용 없이 독성 물질들을 체내에서 제거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결실을 맺었다"라면서 "핵심 성분을 독성 물질과 결합시킨 뒤 몸 밖으로 내보내는 형식으로 몸에서 제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나타핀다카 헬스는 예일대 의대 출신이자 노벨 생리학상 수상자 제임스 로스만 교수의 공동연구책임자였던 이인택 박사가 세운 회사다. 아나타
전라북도 교육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장이 열렸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2년간의 전북교육 변화와 향후 방향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9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전북교육 대전환 2년! 교육감, 교사에게 듣는다’에 참여해 현장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사와의 공감 토크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미래교육과 수업혁신 △교육활동 보호 △교사 행정업무 경감 △학력신장 등을 주제로 서 교육감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 교사들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효과성 있는 학력신장 방안, 체감도 높은 교사 행정업무 경감 등 실제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을 질의하고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AI기반 미래교실 환경 구축으로 수업 혁신을 이끌고, 수업의 본질을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를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물었다. 전주의 초등학교 교사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정서행동 위기학생들이 올바르게 학교생활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