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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정헌율 시장, 10년 성과 발표 및 과제 완수 의지

정 시장 "초심으로 돌아가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뛰겠다"

 

"남은 임기를 마지막이 아닌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단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26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브리핑에서 남은 임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민선6기부터 8기까지 지난 10년간 지나온 발자취를 복기하며,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3선 연임 제한으로 마지막 임기를 보내고 있는 정헌율 시장에게 사실상 마지막 공식 중간 점검의 자리가 됐다.

 

정 시장은 '마무리가 아닌, 더 큰 익산으로 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임을 선언하며 마지막 1년을 미래의 기틀을 다지는 새로운 시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는은 혁신과 안정의 조화를 통해 익산의 미래를 든든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한편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지난 10년의 연장이 아니라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첫 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완성한다는 일념으로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