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부안온가족센터에서 제4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을 실시하여, 위기 아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슈퍼비전은 현장에서 아동을 직접 지원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아동 상담·사회복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박신애 우석대학교 교수의 지도 아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조언과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사례관리사 10여 명은 현장에서 마주한 고위험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학대 의심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 △부모의 양육 회피 및 방임 △가정폭력과 연계된 사례 △지역사회 보호체계 연계 미흡 등으로, 복합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는 고위험 사례에 대한 원인 분석과 사례대상자의 강점관점 접근 방법의 사례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박신애 교수는 “위기 아동은 여러 어려움이 겹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 개입의 방향을 사례아동중심으로 명확히 설정하고, 가족의 내적 강점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 또한 변화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더불어 지역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9일 부안푸드앤레포츠센터에서 시설복숭아연구회 회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복숭아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에서 시설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가들의 현장을 직접 살피고,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안군에서는 20농가가 125동, 약 6.3헥타르 규모로 시설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가당 연간 평균 소득은 6,611㎡(2,000천평) 기준 약 1억원 내외로 지역 농업의 유망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4농가에 총 5천3백여만원을 지원, 냉해방지용 팬 설치 등을 추진하며 시설 복숭아 산업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회 회원들은 공동선별장 부재로 인한 선별작업의 어려움, 작목반별 당도측정기 도입 필요, 농장 입간판 설치요청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농산물 온라인 소비 증가에 맞춰 온라인(우체국쇼핑, 쿠팡) 판매 확대 등 신규 판로 개척 방안 마련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시설 복숭아 농가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숭아 산업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하서문화센터에서 운영한 제로 웨이스트 전문강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하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동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역량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회차로 운영됐으며, 제로 웨이스트 자격취득 과정의 이론 교육과 플라스틱 프리 제품 제작, 포트폴리오 작성 등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였다. 총 13명의 수료생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앞으로 현장활동가 공동체를 구성해 완료지구 및 배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주민 현장활동가가 양성되어, 지역사회에서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주체로 활동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안군 부안읍은 지난 10일 부안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마을 개발위원장 및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리하부 조직 정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부안군 이장 임기가 올해 말에 임기 만료됨에 따라 이장·반장·부녀회장 등 리하부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개발위원 구성과 이장 등 리하부조직 정비 절차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로 이장선출 관련 절차가 본격화 됨에 따라 각 마을 개발위원장은 마을 주민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 이장선출 관련 주민총회 공고를 게시하고, 이장 후보자를 접수받은 후 주민총회를 개최해 이장을 선출하여 부안읍장에게 추천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부안읍(읍장 한동일)은 “부안읍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곁에서 헌신·봉사하는 이장님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이장님을 비롯한 개발위원장, 부녀회장 등 리하부조직의 원활한 운영과 정비를 위해 행정에서 적극 협조하겠으며, 앞으로도 리하부조직 구성원들이 소임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안군은 지난 11일 격포항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안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연안 여객선 2척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겨울철 도래에 따라 해상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고발생 위험성도 함께 높아짐에 따라 연안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합동점검은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격포항에 방문하여 여객선의 항해 및 기관, 통신, 구명설비 등에 대한 설치기준 적합성과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했으며 운항 종사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날 "이번 연안 여객선 사고예방 합동점검을 통해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보완 개선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운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홍보를 통해 안전한 여객선 운항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도농교류 프로젝트 ‘청자골 참새학교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자골 참새학교 프로젝트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도시 아이들에게 농촌의 대안적 삶을 경험하게 하고 도시와 농촌 아이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생활 관광 인구를 확대하고 교육을 통해 관계 인구를 유입해 정주 인구 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부안만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한번 왔다 계속 살고 싶은 고장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정주 인구 증대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1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참새학교 1기 프로그램은 반계서당 방문, 닥나무한지체험관 한지 공예 체험, 시골 학교 연계 체험, 줄포만 노을빛 정원 사운드워킹, 직소폭포 트레킹, 부안농악 전수교육, 격포 마리나 요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부안을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사업은 군, 부안교육지원청, 변산초등학교, 내소사,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청자박물관, 부안군무형유산종합전수교육관, 청자골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위생을 책임지기 위해 지난 3일 하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이용해 이동 빨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이준한)와 하서면 생활지원사 11명이 참여했다.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취약계층 등에게 세탁기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하여, 이불이나 옷 등 세탁을 해주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으신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 이불 세탁을 하지 못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직접 수거하여 세탁한 뒤 건조까지 해서 집까지 이불을 가져다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관내의 어려운 취약계층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힘쓰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서면 주민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적극행정을 넘어서 체감 행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
부안해경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AI 관련 현장학습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혁신활동은지난 9월 지역기업 참프레를 방문해 현장의 혁신사례를 탐색한 데 이어 추진된 것으로,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AI TECH 박람회’에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며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어 부안군청과 협업해 22~23일 양일간 부안군 문화센터에서 열린 AI 전문가 초청 강의에도 참여했다.22일에는 ‘AI와 함께하는 회사생활’을 주제로인공지능 시대의 조직 운영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살펴봤으며, 23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실무활용법’을 통해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적용 방안을 배우는 실질적 시간을 가졌다. 박생덕 서장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변화에서 출발한다”며 “부안해경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강조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앞으로도 AI, 데이터 기반 행정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 해양안전 서비스' 구축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
부안군 주산면(면장 나용성)에서 지난 15일 2025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인지 건강을 증진시키고,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부안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연계하여, 단계별 치매증상, 건망증과의 차이, 치매예방수칙 등을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간단한 체조와 기억력 훈련 등을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나용성 주산면장은 16일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서 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신체와 마음으로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과 위도풍력발전(주)이 지난 14일 부안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백미(10kg) 2650포(800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엔 권익현 부안군수, 오지훈 SK이노베이션 실장 및 사업팀 직원, 김찬규 위도풍력발전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뜻을 함께 하였다. 오지훈 SK이노베이션 실장은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15일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SK이노베이션과 위도풍력발전이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진정한 지역발전의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