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달 29일 계화면에서 열린 2026년 결실창래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 지역 마을 대표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돈지2마을 임요섭 이장과 창북2마을 김익곤 이장, 전용호 계화면 새마을지도자회 협의회장이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지역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함께해 온 이들은 마을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부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현안과 지역 과제를 공유하는 희망소통대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 지역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리더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가 더해진 계화면 희망소통대화는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돌봄 취약 가구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건국우유 군산대리점과 ‘2026년 건강음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참여예산으로 운영되는 ‘사랑가득 건강음료 지원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안부살핌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통합 추진하는 것으로, 총 61세대의 저소득 독거노인 및 돌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건국우유 군산대리점은 주 3회(월·수·금) 음료 배달을 통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음료 방치나 우편물 적체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등 신속한 구호 조치를 취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수현 구암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라며, “단순한 음료 배달을 넘어, 소외된 이웃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안부 확인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현장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진용)가 지난 29일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빵굽기 체험’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농업인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총 2차례(1차 한마음 지역아동센터, 2차 고창 지역아동센터)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이날 체험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40명과 인솔 교사 및 협의체 위원 1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참여 아동들은 제빵 체험을 통해 빵을 굽는 전 과정을 체험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아동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박병섭 고창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안군 부안읍자치센터 문예창작반 수강생 김혜영씨가 ‘수필미학’이 선정한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통권 50호를 발간한 수필미학은 수필 창작과 비평을 병행하는 수필문학 전문 문예지로 수필의 미학과 이론을 지속적으로 탐색하며 수필의 예술적 깊이와 비평적 지평을 확장해 온 계간지다. 수필미학 작품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수필미학에 수록된 전국 작가들의 작품 가운데 작품성과 주제의식, 미학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상으로 매년 동시대 수필 문학의 성과를 가늠하는 의미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품상으로 선정된 김혜영씨의 수필 ‘까치밥’은 다문화 이주 여성의 삶을 까치밥에 빗대어 그려낸 작품으로 일상의 장면 속에서 소외된 삶의 결을 담담하게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민이나 계몽의 시선을 넘어 타인의 삶 곁에 머무는 태도의 윤리와 수필의 미학을 함께 성취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혜영씨는 현재 솔바람소리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학 저변 확대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수필미학 작품상 수상작은 오는 5월 출간될 예정이다.
조촌동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7곳이 새롭게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가입한 업체는 ▲군산의료보조공학센터 ▲스마일문구 ▲성하케미칼 ▲그냥분식 ▲조선치킨(조촌점) ▲군산짜글이 ▲가온2호점(조촌동) 등 총 7곳이다. 앞으로 이들 신규 업소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기부금은 조촌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촌동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소상공인의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판 전달식에는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착한가게’ 가입을 축하하고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스마일문구(대표 윤경미)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촌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가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업소에는 ‘착한가게 현판’이 제공되며, 기부금에 대한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창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맞아 이웃돕기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7일 총 13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고창군 태흥축산(대표 이석주)는 1000만원, 고창군선주협회(회장 방채열)는 200만원, 매화라이온스(회장 문소리)는 100만원씩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혜 태흥축산 상무는 “고창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방채열 고창군선주협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소리 매화라이온스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여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