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목받는 작가 김용주(예명 Zenakim)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경남국제아트페어 2024'에 김해갤러리 나무 소속 작가로 참여한다 서울과 부산의 다양한 아트페어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김 작가는 작년부터는 후쿠오카 아트페어, 캐나타 아트 뱅쿠버 아트페어, LA 아트쇼 등 해외에도 활발히 참가하고 있고 그의 독창적이고 특이한 작품세계는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호평을 받으며 많은 컬렉터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 작가는 불교와 동양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백의 민족' 시리즈는 신작으로 목련을 한민족으로 상징 표현한 작품이 전시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MBC 메인 드라마에 협찬되는 '풍요의 생명'과 일본 도자기의 고향 아리따 백파선 미술관에 소장된 '백파선' 시리즈 작품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9월에 서울시의회 갤러리 전시를 시작해 11월엔 세계적인 갤러리인 미국 마이애미 AZUR갤러리와 내년 3월 LA Sasse Museum 전시를 예정하고 있다. 김 작가는 창원의 위성 도시격인 장유에서
리즈 서울 제2회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자로 최고은(한국) 작가가 선정됐다.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는 신진 작가 혹은 중견 작가의 신작을 프리즈 서울을 통해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2년 연속 불가리(BVLGARI)의 후원과 함께한다. 올해 수상자인 최고은 작가의 신작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의 수상자인 우한나의 설치 작품 ‘The Great Ballroom’이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아 올해 역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후문이다. 최고은 작가의 수상작 <화이트 홈 월: 웰컴 White Home Wall: Welcome>과 <글로리아 Gloria> 는 디지털 경험으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테크놀로지가 내포하는 물질성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다. 작가는 재활용된 배기관과 에어컨 부품 등 폐기된 산업 재료를 변형해 대규모 설치 작품을 제작하는데, 재료들은 작품으로 재탄생함으로써 거대한 디지털 세상의 이면에 숨겨진 사회 기반시설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도시 환경에 스며들어 있는 물질들의 복잡한 생태계를 떠올리게 한다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