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김태영)는 유통전문업체인 메로스(MEROS USA, 대표 최연귀)에서 홍삼연구소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인 홍삼 에너지음료‘FORTE(포르테)’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홍삼연구소와 메로스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안홍삼 및 한방자원을 활용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개발제품은 홍삼연구소에서 개발된 진안 홍삼과 한방소재를 이용한 ‘HS-4 혼합 농축액’을 적용한 제품으로 메로스의 음료 개발기술과 접목하여 미국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메로스 측 관계자는 3일 “해당제품은 미국 한인 마트인 H마트에서 이번달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사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영 연구소장은“홍삼연구소와 메로스가 가진 전문역량을 활용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홍삼 소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우범기 전주시장이 3일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주의 큰 꿈을 향한 시민과의 동행'을 약속하며,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우 시장은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과감히 과거의 틀을 깨고,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라면서 “민선 8기 후반기 전주시는 ‘전주의 큰 꿈을 향한 시민과의 동행(同行)’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위해 그간 계획해 온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시장은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와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민생을 챙기며 더 큰 미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시민의 삶을 바꿀 10대 역점전략’을 제시했다.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엔 △전주 곳곳의 문화유산을 연계하고 재창조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 외연 확장을 위한 ‘4대 관광지(아중호수, 덕진공원, 완산공원,
완주군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지막 고삐를 좼다.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제전위원회는 3일 물소리축제 현장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상면 검태마을의 오성대가든에서 열리는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슬라이드 미끄럼틀 및 수영장 등 물놀이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제전위원들은 우천 시를 대비해 비옷과 우산을 준비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외에도 인생세컷, 물풍선 터뜨리기 및 어린이 노래자랑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유경태 제전위원장은 이날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물소리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정민)이 호남권역 내 예비창업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고도화 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단은 2024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호남권역 내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TIM(Tech item-idea Make) 기업가 정신 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20여 명 내외의 호남권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캠프 기간 동안 기업가 정신 강의 및 전문가 매칭 등의 멘토링을 실시하고, 이후 관련 사업과의 연계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단은 이에 참여할 호남권역 예비창업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20명 내외를 선정한 뒤 7월 18일과 19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TIM(Tech item-idea Make) 기업가 정신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캠프에선 창업 준비교육 및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교육과 개발 아이템의 기술적 보호 및 경쟁제품 분석을 위한 방향 설정, 창업사례를 통한 실증 교육 등의 기본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분야별
김관영 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전 준비상황을 앞장서 점검하며 행사 성공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1일 민선 8기 첫날 전북대학교를 찾아 1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전 준비상황을 직접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개회식장인 삼성문화회관, 각종 회의·포럼이 이뤄지는 진수당·법학전문대학원 한옥동, 기업전시관이 설치될 대운동장, 만찬 장소인 실내체육관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청에 따르면, 기업전시관은 7월초 용역사를 선정하고 9월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며, 300부스 규모의 기업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업전시관 주변에는 도내 대기업 전시·시군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전북도청은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격상 후 열리는 첫 국내 대회이자, 캠퍼스 내에서 열리는 최초 대회"라면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각종 프로그램에도 참여‧참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한인 비즈니스대회 현장점검을 통해 “대회 전까지 시설물 등이 안전하게 구축될 수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덕진구 조촌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집수리서비스를 완료하고, 27일 입주식을 가졌다. 해당 가구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주거취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됐으며, 창고를 개조한 주택에 50년 넘게 거주해와 주거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전주연탄은행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조촌동 주민센터,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을 통해 집수리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했다. 또, ㈜3수도, 태신, 전주해피하우스센터, 온누리클럽에서 집수리 재료 및 재능기부를 통해 도배와 장판, 노후 전기 시설교체, 욕실개선 등을 지원했다. 전주시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복지사각지대에서 거주해온 노인가구가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오은주 전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이날 "주거취약계층 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관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각
7월 1일자 군산시 인사발령 ◆전보 △한유자 시설관리사업소장 ◆승진 △박종길 자치행정국장 [지방서기관] △김현석 복지환경국장 [지방서기관] △백운초 안전건설국장 [지방기술서기관] △강의식 수도사업소장 [지방기술서기관]
전주시 북부권에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국공립어린이집이 확충된다. 전주시는 26일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덕진구 세병로 21)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선정된 수탁자와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에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4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오는 9월부터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뿐만 아니라, 장기 임차를 통한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는 아동에게 질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공장장 최송주)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호성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탄소 줄이기와 자원재순환 등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은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는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탄소산업 핵심 기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진)가 주관한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기탁한 성금 80만 원을 활용해 중식업소 및 식자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나눔회’ 회원들이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조리해 한 끼 식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 직원들은 또 이날 봉사활동에서 보육원생들에게 ‘지구를 지키는 효성첨단소재 자원순환’을 주제로 ‘탄소 줄이기’와 ‘자원재순환’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직접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지난 21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유미경)과 저소득 아동 구강보건 향상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 치과대학은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구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치아관리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기로 했다. 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은 “치과대학생들이 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의미 있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큰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위해 앞장서기로 한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주시도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