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달 31일 금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구면으로 '찾아가는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의 날' 행사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을 지역 예술가들과 문화 단체들이 직접 찾아가 민관협업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금구면 문화의 날은 청하면, 금산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마술공연, 가야금, 트로트버스킹, 명창 원진주 판소리, 색소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주민들로 가득 찼고,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열띤 호응과 박수가 이어졌다. 또한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캐리커쳐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큰 즐거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구면 주민은 "바쁜 일상생활을 잠시나마 잊게 할 만큼 큰 기쁨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지속적으로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준미 김제시 교육문화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문화컨텐
최근 주목받는 작가 김용주(예명 Zenakim)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경남국제아트페어 2024'에 김해갤러리 나무 소속 작가로 참여한다 서울과 부산의 다양한 아트페어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김 작가는 작년부터는 후쿠오카 아트페어, 캐나타 아트 뱅쿠버 아트페어, LA 아트쇼 등 해외에도 활발히 참가하고 있고 그의 독창적이고 특이한 작품세계는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호평을 받으며 많은 컬렉터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 작가는 불교와 동양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백의 민족' 시리즈는 신작으로 목련을 한민족으로 상징 표현한 작품이 전시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MBC 메인 드라마에 협찬되는 '풍요의 생명'과 일본 도자기의 고향 아리따 백파선 미술관에 소장된 '백파선' 시리즈 작품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9월에 서울시의회 갤러리 전시를 시작해 11월엔 세계적인 갤러리인 미국 마이애미 AZUR갤러리와 내년 3월 LA Sasse Museum 전시를 예정하고 있다. 김 작가는 창원의 위성 도시격인 장유에서
리즈 서울 제2회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자로 최고은(한국) 작가가 선정됐다.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는 신진 작가 혹은 중견 작가의 신작을 프리즈 서울을 통해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2년 연속 불가리(BVLGARI)의 후원과 함께한다. 올해 수상자인 최고은 작가의 신작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의 수상자인 우한나의 설치 작품 ‘The Great Ballroom’이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아 올해 역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후문이다. 최고은 작가의 수상작 <화이트 홈 월: 웰컴 White Home Wall: Welcome>과 <글로리아 Gloria> 는 디지털 경험으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테크놀로지가 내포하는 물질성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다. 작가는 재활용된 배기관과 에어컨 부품 등 폐기된 산업 재료를 변형해 대규모 설치 작품을 제작하는데, 재료들은 작품으로 재탄생함으로써 거대한 디지털 세상의 이면에 숨겨진 사회 기반시설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도시 환경에 스며들어 있는 물질들의 복잡한 생태계를 떠올리게 한다는 설명
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이병호 수병원 원장·우범기 전주시장)은 21일 재단 사무실(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2024년도 1기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강화사업’의 최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영어능력강화사업뿐 아니라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 지원 △성인문해 우수교육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전주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인재의 학문탐구 의욕과 애향심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도 미래 전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이 목표다. 이날 수여식은 1기 연수생 7명의 개인 활동 보고서 발표와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1기 연수생들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어학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국내 연수(4개월)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국외연수(2주) △개인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1개월)의 일정을 거쳐왔다. 한 연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