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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소방, APEC 정상회의 기간 특별경계근무 구축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및 소방장비 100% 가용상태 유지 방침
가용 소방력 전면 투입, 차량 4대·인원 22명 투입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APEC 정상회의 기간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주요 간부를 비롯해 전 직원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고 대형재난에 대비해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 초기에는 가용 소방력을 전면 투입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서장 중심의 지휘체계를 강화해 인명 구조 최우선 원칙에 따라 현장 대응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경북 지역으로 전북의 소방차량 4대, 인원 22명이 투입됨에 따라, 출동대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관서 당직을 강화하는 등 상황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세계 여러나라 정상들이 모이는 기간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