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투표 참여만이 전북의 자존심을 짓밟은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며 이재명 지지와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이날 도당위원장인 이원택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성윤·윤준병·안호영 의원을 비롯해 김동하, 권기봉, 송봉금, 정도상, 정영배, 최찬호, 황규택 등 상임선대위원장 그리고 진성스님, 회일스님이 기자회견에에 참석했다.
도당은 “폭정과 내란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전북은 핍박과 홀대의 시간을 보냈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을 편 가르기하고 민생경제를 무너뜨렸으며, 전북 도민의 삶을 외면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정권과 한 몸인 ‘제2의 윤석열’, ‘윤석열의 아바타’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도당 선대위는 “이 후보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첨단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정책과 공약을 마련했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