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건강한 토양 환경 조성을 위해토양검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연간 약 5,000점의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도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내 염류 집적 및 산성화를 예방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등 주요 양분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작물별로 적정한 비료 사용량을 처방해 주는 서비스다. 김제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료 채취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한 포장에서 5~10개 지점을 선정하고 겉흙을 1cm 정도 걷어낸 후 15~20cm(과수원의 경우 30~4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흙은 건조시킨 뒤 혼합해 약 500g을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검정 결과는 15일 이내 우편으로 발송되며,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검정은 단순한 분석을 넘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시는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24주간 맞춤형 건강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로 등록이 완료되면 스마트 밴드가 무료로 제공되며 3회 건강검진(최초, 3개월, 6개월)과 24시간 1:1 맞춤형 건강, 영양·운동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건강관리물품으로 혈압계·혈당계·체성분계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김제시 주민(또는 직장소재지)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김제시 보건소 체력증진실(☎540-1355,1363,4029)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리하게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화에 맞춰 65세 이상 고령자들도 참여할 수있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주관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셀레스타(대표: 최별) 외 관내 소상공인 4개소로 구성된 ‘필드 업 김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필드 업 김제'팀은 관내 소상공인 4개소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소상공인과 협력해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 23일 최종 공모를 결정했다. '필드 업 김제'팀은 관내 소상공인 4개소로 구성됐다. 향후 팀 ‘필드업김제’는 죽산면 삼거리를 중심으로 ‘농촌 맞춤 단계별 창업커리큘럼’(장인학교)와 ‘LG 스마트코티지(첨단숙소) 숙박제공’,‘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릴레이 팝업스토어’,‘논바닥 캠핑장 축제’,‘특화메뉴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 평야롭게, 느긋하게”라는 컨셉으로 김제시의 자원인 평야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평야로운 휴식과 놀거리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게 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주 목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중기부 예산 4억원이 투입되며, 2차년도인 내년엔 시에서 추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본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