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안군, 체류형 관광으로 여름 피서객 맞이 준비 완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바다와 숲,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특히 올해는 야간 관광,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 노을 푸른 밤, 신(新) 감성도시 부안 – 변산해수욕장 비치펍 운영 부안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약 보름간 변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비치펍과 해변시네마, 버스킹 공연 등 야간 체류형 콘텐츠를 새롭게 운영한다. 부안군청에 따르면, 비치펍은 남미 감성의 오픈바 콘셉트로,‘전설의 고향’특별 상영과 삼바·재즈·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해변에서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안군청은 이와 관련 "이번 기획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실질적으로 연장하고, 야간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본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야간관광진흥도시’사업의 일환으로 낮에는 변산의 자연을, 밤에는 감성 콘텐츠를 즐기는‘부안형 야간 체류 관광’모델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부안 구석구석, 관광
2025-07-17 12:17
전북오늘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