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가 지구환경 보호와 청정 김제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폐농약병 수거사업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김제시새마을회는 김제시민운동에서 각 지역에서 수거된 폐농약 잔재물 10톤을 한국환경공단 전주수거사업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도에 시작된 폐농약병 수거 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으며, 연평균 10톤 이상의 폐농약 잔재물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행사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제시새마을회원 및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농약병에 남아있는 독성물 등을 제거하는 분리수거 방식으로 수집해 환경공단측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엔 김제시새마을회를 중심으로 김제 19개 읍·면·동 새마을 회원들과 시민 등이 참여했다. 김제 전역에 무단으로 버려진 폐농약병들과 종이 포장지를 개별적으로 수거해 환경관리공단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창민 김제시새마을회장은 이날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천혜의 관광명소로 많은 인기를 얻는 김제시의 아름다움을 지켜 나가기 위해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이하 ‘산업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연속과제로 선정되어 '남원바이오산업(화장품분야)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원바이오산업(화장품분야)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이하 ‘시군구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 관내 기업만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3억1100만원 규모의 사업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은 남원시 소재 중소기업의 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모델을 발굴하여 성장 촉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시군구사업은 주관기관인 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전북지식재산센터)가 공동개발기업으로 참여, 컨소시엄을 구성해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한 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협력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혁신화&성장촉진(브랜드구축) △인식개선(기술설계, 기술실무, 기술심화) △사업화지원(시제품제작, 전시박람회참가, 피부
군산시가 주최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우승자들이 모두 결정됐다. 13일 오후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렸던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학교대항전, 5인 팀전), FC온라인(개인전) 종목,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 종목까지 총 5종목의 게임이 진행됐다. 우선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1위는 ‘군대가자’팀이 차지했다. 학교대항전으로 열렸던 발로란트 종목은 1위 배방고, 2위 한국게임과학고, 3위 경남전자고로 결정됐다. 개인전으로 열린 FC온라인은 1위 김강 게이머, 현장접수로 진행됐던 카트라이더 1위는 김만재 게이머로 결정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멋진 승부를 경험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간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e스포츠 문화 수요의 충족과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었던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밤사이 군산시를 덮친 폭우로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군산시엔 9일밤부터 10일까지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내려 도로와 차, 집 등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다행히 10일 12시 기준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군산 어청도엔 지난 밤 자정께 한시간 동안 약 146㎜에 달하는 비가 쏟아져, 역대 시간당 강수량 최대치로 추정된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9일 오전 3시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방지와 시민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고, 비상3단계 근무로 시청 모든 직원들이 읍·면·동 현장 지원에 나섰다.
제2회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동상면의 매력과 추억을 한 아름 선물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이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완주군 운장산 동상계곡에서 열린 물소리 축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동상계곡의 중요성과 자연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색소폰과 댄스공연이 펼쳐졌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성대히 알렸다. 특히, 동상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청정계곡을 보존하자는 약속과 염원을 담은 ‘청정계곡 물소리 보존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과 풍물공연, 물풍선 터뜨리기, 물총쏘기,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농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장터에서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유경태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 제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산시가 6일 군산근대건축관에서 개최한 ‘키움으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온가족이 함께 가족의 소중함과 인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아 열린 이번 행사는 공연,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채워져 행사를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시민들로 북적였다. 30명의 금빛나래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행사는 △인구정책 유공자 시상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시상 △가족 공감 토크 콘서트 △육아하는 아빠 골든벨 △어린이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에서 참가한 수상자들의 가족들이 모두 무대로 나와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은 보는 시민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족 공감 토크 콘서트에선 '군산 현모양처'로 유명한 구희아씨가 출연해 임신, 출산, 육아의 경험담을 부모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였던 아빠 골든벨과 어린이 골든벨은 사전 온라인 접수와 함께 현장 접수도 진행해 각각 50명의 아빠와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번 골든벨 문제는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rs
완주군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지막 고삐를 좼다.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제전위원회는 3일 물소리축제 현장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상면 검태마을의 오성대가든에서 열리는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슬라이드 미끄럼틀 및 수영장 등 물놀이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제전위원들은 우천 시를 대비해 비옷과 우산을 준비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외에도 인생세컷, 물풍선 터뜨리기 및 어린이 노래자랑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유경태 제전위원장은 이날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물소리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북부권에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국공립어린이집이 확충된다. 전주시는 26일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덕진구 세병로 21)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선정된 수탁자와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에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4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오는 9월부터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뿐만 아니라, 장기 임차를 통한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는 아동에게 질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6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서 입상한 선수·감독을 초대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제53회 소년체전에서 정읍 선수단은 정읍서초등학교 핸드볼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 대표로 선발된 검도 진현욱(정읍중), 바둑 노가은(샘고을중) 선수도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이학수 시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선수 여러분에게 축하를 전한다. 메달 색은 다르지만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은 동일하게 값지고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정읍을 빛낼 수 있는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하며 시에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주시는 17일 시청 강당에서 전주시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신규임용자와 대민업무 담당 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원 친절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홍은선 강사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직원들은 △공직자 서비스의 이해 △유형별 민원 상담 응대 요령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사례 및 대응·보호 방법 등 친절 봉사 행정서비스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한 사례도 공유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대민업무 담당자로써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민원인 응대 방법과 더불어 친절 봉사행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공직자의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봉사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날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 응대에 대한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확립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을 습득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