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도내 국립대학이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9일 본청 2층 강당에서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 교육청과 대학이 협력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함께 해결하며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선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 엄기욱 국립군산대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본청 실․과장, 대학 보직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을 통해 전북교육청과 3개 국립대학은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간 연계를 강화해 상호 보완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각 대학에 협력관을 파견해 대학과의 교육협력 체계 구축을 공식화한다. 아울러 △학력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 연구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운영 협력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교육복지 분야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운영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서거석
김제시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건강한 토양 환경 조성을 위해토양검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연간 약 5,000점의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도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내 염류 집적 및 산성화를 예방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등 주요 양분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작물별로 적정한 비료 사용량을 처방해 주는 서비스다. 김제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료 채취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한 포장에서 5~10개 지점을 선정하고 겉흙을 1cm 정도 걷어낸 후 15~20cm(과수원의 경우 30~4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흙은 건조시킨 뒤 혼합해 약 500g을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검정 결과는 15일 이내 우편으로 발송되며,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검정은 단순한 분석을 넘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일 개최됐으며, 군산시와 GSCO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20여 개 관계 기관과 공동 주관했다. 개최장인 GSCO 컨벤션홀은 무려 1,3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시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구인ㆍ구직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 및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박람회를 마련했다. 참가 규모는 67개 기업으로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주요 이차전지와 제조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기업은 구직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토비스 ▲(주)경일 ▲에이본호텔 ▲(주)스펄스엠텍 ▲(주)루트17은 현장 채용 면접을 함께 진행했다. 이차전지 기업관에서는 ▲성일하이텍 ▲넥스젠 ▲LS엠트론 ▲이디엘 등 관련 기업들이 직접 참가해 참가자들을 위한 맞춤 채용 상담과 면접을 했으며,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 매칭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다채로운 운영 부스와 행사 덕분에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현장에선
군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규제발굴 보고회를 9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불합리한 법령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국·소장이 참석하여 중앙부처 건의 과제 21건과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사례 11건 등 총 32건의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굴된 주요 과제는 △지역 맞춤형 계획홍수량 적용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공급방안 개선, △지역인재 확대 방안 등 중앙부처 건의 과제 21건이 포함됐다. 특히 획일적으로 홍수 발생 빈도를 상향 적용한 계획홍수량 적용에 관해서는 군산시가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하천 계획 수립 시 지역에 맞는 방안을 제시해달라는 건의를 하기도 했다. 또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도서 재대출 제한 완화’ 및 야간 소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사업 등 적극행정 규제 개선 사례 11건도 함께 논의됐다. 김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규제 개선 과제들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로환경과 주거 여건을 확인하고 인권 보호를 위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근로 조건과 숙소 환경 등 전반적인 고용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근로 장소 준수 여부, 최저임금 지급, 임금 체불 여부, 휴게시간· 일 보장, 숙식비 징수의 적정성, 주거환경과 인권 보호 사항 등이다. 시는 2023년부터 베트남과 필리핀 언어·문화에 능통한 언어소통도우미를 배치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소통상담실을 운영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들의 기본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를 개관하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과 연계해 필리핀 현지면접을 통해 선발된 39명이 입주했다. 이들은 샘골농협을 통해 하루 단위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돼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전주시 탄소기업들을 위한 수출 전진기지가 마련되면서 전주시 탄소산업의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길이 열리게 됐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전주상공회의소 비엔나 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해 전주 지역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비엔나 지회 회원, 전주지역 탄소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우 시장을 비롯해 전주 탄소기업 대표들과 옥타 비엔나 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판로 확대 및 수출 전략, 글로벌시장 동향 등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유럽 내 수요처 발굴과 기술 협력 가능성,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현판식 및 간담회를 계기로 옥타 비엔나 지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소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주시 주력 산업인 탄소소재산업의 글로벌 진출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오늘 전주상공회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난해 7,524억 원의 서민금융지원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은행권에서 1위에 올랐다. 은행연합회가 지난 29일 발간한 ‘2024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새희망홀씨, 햇살론15, 햇살론youth, 햇살론뱅크 등 정책서민금융 취급실적에서 전북은행이 7,524억 원으로 지방은행은 물론 시중은행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기반 은행인 전북은행은 신한은행(7,458억원), 우리은행(6,784억원), 농협은행(5,981억원), 국민은행(5,932억원) 등 대형 시중은행들을 앞지르며, 전북은행이 실질적인 서민금융 활성화와 포용적 금융확대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행은 용평점 하위 50%이하의 중·저신용자와 국내 은행들이 취급하지 않는 외국인을 위한 대출 비중을 올해 4월 기준 가계대출의 67.5%로 늘렸다. 또한 개인신용평점 하위 10%이하로 정책서민금융 이용마저 어려운 최저신용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의 경우 전북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이상이다.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빚으로 빚을 돌려 막는 다중채무자의 경우도 지방은행 중 63.2%, 전체 은행중에서는 1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군산경찰서가 5일 군산대학교 인근과 산북동 일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인 ‘2025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군산자율방범대협의회, 군산시민경찰연합회, 군산생활안전연합회 등 지역 방범 단체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사업은 도시 환경설계 또는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차단하거나 예방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산시는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 등 안전 취약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군산대학교 인근 13동, 산북동 일대 38동 등 총 51개 동의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와 군산경찰서는 주택 외벽의 도시가스 배관과 에어컨 실외기 등에 감식용 특수 UV 램프를 통해서만 식별 가능한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 이 물질은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동시에 경고 안내판도 함께 부착했다. 송천규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새만금 국가산단은 ‘글로벌 첨단전략의 전초기지‘이자 ‘이차전지특화단지의 중심‘으로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새만금개발청ㆍ군산시ㆍ한국농어촌공사와 ㈜포스코퓨처엠 신설 자회사인 ㈜퓨처그라프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김정훈 ㈜퓨처그라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퓨처그라프는 2027년부터 연 3만 7천 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천연흑연 음극재 3만 3천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총 투자액은 약 4.4천억 원으로 12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생산된 구형흑연을 활용해 세종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흑연광석, 구형흑연(음극재 중간원료), 음극재 최종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K-배터리 음극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업체에 공급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전망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에서 ㈜퓨처그라프가 가진 모든 기술과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 이차전지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제39회 순직교육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다 생을 마감한 순직교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 전용태 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교원단체 및 노동조합 대표, 순직교육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교육의 소명을 다하시다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선생님들의 고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그 정신을 오늘의 교육 속에 이어가기 위한 약속의 자리”라며 순직교육자 유가족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