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교(전교 유양희)는 28일 ‘제27회 유림지도자 기로연’을 열고,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기로연’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70세 이상 고위 관료들을 모아 연회를 베풀며 존경과 화합의 정신을 나눈 행사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성균관과 각 지역 향교에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향교 유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웅전 분향례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성균관장 효자효부상 시상, 전교 기념사, 내빈 축사, 헌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성균관장 효자효부상에 전은신·이서영 부부, ▲순창향교 전교 효자효부상에 장병환·이정남 부부가 각각 선정됐다. ▲전교 장수패는 이성봉 유림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순창향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상현(순창군 문화관광과), ▲배영서(산림공원과) 주무관, ▲순창시니어클럽 소속 신순자·안옥희·김영자·강삼순 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80세 이상 원로 유림지도자들을 특별히 초청해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함께 술잔을 나누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제2회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酒막’이 지난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엔 약 2,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통주와 감성이 어우러진 진안의 가을밤을 즐겼다. ‘낭만酒막’은 전통주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주막형 야간관광 축제로, 지역 막걸리와 다양한 안주, 낭만적인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사초롱과 한지 장식으로 꾸민 주막형 공간과 한복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따뜻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술술 낭만라디오 △풍악한마당 공연 △진안 올나잇 버스킹 & EDM 파티 등 무대 프로그램과 △낭만酒루마블 여행 △표주박 꾸미기 △나무놀이터 △낭만네컷 인증사진 △보부상 천원경매 △재연배우들의 관객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주 소비를 넘어 지역 상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상품 판매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 현장을 찾은 관계자는 “전통의 맛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지역민과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 국가 자연유산 명승지 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명승으로 지정된 망해사 일원을 역사와 전통·자연경관·새만금이 공존하는 국가 자연유산 명승지로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정비계획의 첫 단계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엔 김희옥 부시장,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제 17교구 본사 금산사 주지 화평 스님, 망해사 주지 우림 스님, 김제 진봉면 출신 김종진 前 국가유산청장,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장,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가 참석해 망해사 일원의 종합정비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새만금권 대표 경관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망해사 일원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보존·활용돼 김제의 천년문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오는 2026년 7~8월경 국가유산청에 종합정비계획(안) 승인 의뢰를 추진하고,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오는 10. 31.(금) ~ 11.1.(토) 2일간 군산수제맥주체험관(비어포트)에서 ‘시월의 마지막 밤을 갑토리와 함께하는 갑·맥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티행사는 군산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군산 맥아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는 가족 중심형 행사로, 가을밤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근대화거리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쉼터를 마련하고자 기획,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제맥주와 어울릴 갑오징어 요리 페어링을 운영하며 수제맥주 할인 및 갑오징어(진공제품) 판촉 할인행사,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영상음악 공연, 갑토리 포토존과 SNS 팔로우 및 영수증 인증시 굿즈(키링, 원형자석) 증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비어포트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근대화거리 활성화를 유도하고, 관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갑오징어 요리가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지역 수제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또한, ‘갑토리’ 캐릭터와 이름 등을 알리고 소통하여 가치를 올리기 위해 각종 행사 참가 및 라디오 방송 홍보출현 등 브랜드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이날 “이번 행사는 군산의 대표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정읍지국이 정읍시 구룡동에 ‘정읍시니어문화센터’를 개관하고 시니어댄스, 노래교실, 요가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문을 연 정읍시니어문화센터는 정읍 인근지역 조합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여가공간이다.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역 사회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Ebts협동조합 정읍지국 김천수 지점장은 16일 “정읍시니어문화센터가 단순한 취미공간을 넘어, 조합원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조합원과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bts협동조합 정읍지국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시니어들에게 개방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창군 대산면에 조성된 ‘고창서점마을’이 10월 11일 공식 개장했다. 이날 열린 ‘2025 PAGE ONE FESTIVAL’에는 군민과 관광객 대거 참여해 책과 공연, 영화, 캠핑이 어우러진 축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창서점마을은 대한민국 최초로 여섯 개의 독립서점이 모여 조성된 특별한 마을이다. 각기 다른 전문성과 운영 철학을 지닌 서점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단일 특화형 책마을과 차별화되며 실제로 서점지기들이 거주하며 운영하는 공간인 만큼 책을 통해 머물고 사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서점 개장을 시작으로 ‘언어의 정원’과 ‘구름 감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막을 올렸다. 오후에는 김응교 교수가 진행한 ‘시로 읽는 윤동주’ 북토크와 김환영 작가의 공연, 여균동 감독이 참여한 다문화영화제가 이어졌다. 저녁에는 가수 윤선애와 홍순관이 무대에 올라 기념 음악회를 열었고, 밤에는 서점 앞마당과 공유서가에서 북캠핑이 열려 참가자들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밤을 보냈다. 앞으로 고창서점마을은 독서 모임, 작가 강연, 어린이 그림책 낭독회, 생태 텃밭 체험, 독립출판 모임, 치유 독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계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군민과 함께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알려졌다. 재지정평가는 전국 군 단위 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체계와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서면 및 대면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보조금 확보 노력 ▲학습공간 확대 ▲노후시설 개선으로 프로그램 확대 운영한 성과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재지정 통과에 이어 차기 3주기 재지정 평가까지 면제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우수 학습도시 선정은 진안군민 모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군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세대별 맞춤학습 제공 ▲주민·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 ▲지역사회 환원 활동
진안군은 지난 25일 진안읍 고원시장 천변일대에서 열린 ‘2025 우화한 야시장 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이번 축제는 “다시 만난 그 시절 감성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전통시장과 도시재생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장은 야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먹거리와 농산물․수공예품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옛날교복 체험, 사진관, 오락실, 아로마테리파, 타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메인 무대는 주민실버댄스, 합창, 난타, 통기타, 레트로 댄스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우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라는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특히, 2025 진안 홍삼축제 전날 운영돼 지역 축
순창군은 군민과 국민이 함께 책의 가치를 나누는‘2025년 순창군 독서문화진흥 공모전 책에 나를 담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두 달간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책, 마음을 담다’손편지 쓰기 부문(일반부, 학생부) ▲‘책, 시간을 담다’독서 사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참가작을 모집했다. 접수 결과, 손편지(일반부) 26건, 손편지(학생부) 55건, 독서사진 68건 등 총 149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손편지 부문은 순창군을 배경으로 한 고전 소설‘설공찬전’을 지정 도서로 활용하여, 독서 활동과 함께 지역의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응모작들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시상은 총 18명, 총상금 30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손편지 쓰기 부문에서는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에서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 우수상 2명(각 20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 등 총 12명이 선정되었으며, 독서 사진 부문에서는 구분 없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
진안 미술협회의 진안지부는 9월 23일(화)부터 28(일)까지 김권희 미술관에서 국제예술 교류전 「2025 예술의 다리 – 진안과 치앙마이의 만남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진안지부(지부장 이진욱)와 태국 치앙마이 미술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난해 체결한 국제교류 협약(MOU)의 결실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진안군 지역 작가 30여명과 함께 태국 치앙마이 미술협회 작가들이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서예, 서가, 입체, 도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단순히 지역 예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것을 넘어 양 지역이 서로의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고 교감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이는 진안과 치앙마이의 작가들이 직접 만나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진욱 지부장은 이날 “이번 전시를 통해 진안의 문화 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진안과 치앙마이 두 지역 간의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높이며, 우리 지역의 미술인들과 글로벌 작가들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예술의 다리’가 되어 국제적으로 나아가는 진안 미술협회의 저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