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율이 50%를 돌파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확실' 소식 이후 밤 11시 50분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나와 지지자에게 입장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인천시 계양구 자택 앞에서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라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섣부르긴 하지만, 만약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우리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상파 3사(KBS·MBC·SBS)가 당선 '확실'을 보도하자, 이 후보는 김혜경 여사와 자택을 나왔다.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여유로운 모습도 보였다. 이 후보는 12시 24분께 민주당사에 도착해 국민에게 당선 관련 소감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후보는 전국 개표율 61.1%를 기록한 오전 12시 30분 현재 48.8%의 득표율을 기록해 42.8%를 기록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6% 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21대 대선 투표가 78.8%로 마감된 가운데 방송 3사가 실시한 사전 출구조사가 발표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발표한 21대 대선 공동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다. 이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의 득표율,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북의 출구조사 결과는 이 후보가 78.6%를 김 후보가 11.8%를 기록했으며 두 후보의 격차는 67.8%p였다. 각 당의 선대위원장들은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 출구조사 결과는 주권자 국민이 내란 정권에 대한 불호령 같은 심판을 내리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출구조사가 예측이긴 하나 마지막 당선 유력이 확실로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 선대위원장은 ”저희는(국민의힘) 오차 범위 내에서 이 다소 열세나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나온 것은 굉장히 아쉽다“며 ”지난
차기 정부를 책임질 제21대 대선의 막이 올랐다. 전북의 여야 정당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부터 지역 민심 사냥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의 분수령이 될 중대한 선택의 순간”이며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 정상화를 위한 결정적인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오직 국민 중심, 민생 우선의 철학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울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대표를 거치며 실력과 비전을 입증한 준비된 후보”라고 말을 이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어제 조배숙 위원장의 기자회견을 이어 오늘(29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북을 찾아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등에 대한 반성과 정책을 밝히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비상 계엄과 탄핵 정국, 그리고 경선 과정에 혼선까지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며 "국민의 손으로 괴물 독재를 막아달라.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수 있는 김문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새만금을 미래산업 지구로 완성하고 탄소와 수소, 방산, 바이오 산업을 키워 전북을
전북특별자치도가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며 대규모 인프라 조성과 콘텐츠 확충에 나선다. 도는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발맞춰「해양레저관광산업 진흥 기본구상 용역(’24. 4.~12.)」을 완료했고, 관광객 체류형 콘텐츠 개발과 차별화된 해양관광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해상인도교 ‘스카이워크(선유교‧장자교)’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말도 등대와 연계한 해양문화공간 조성도 본격화된다. 트레킹 프로그램과 문화자원 연계를 통해 ‘K-관광 섬’으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산 무녀도에 조성 중인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오션테라스, 캠핑장 등 체류형 관광시설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완주 구이 수상레저단지 또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안 격포항~궁항에는 해양탐방로가 조성된다. 부안 궁항 마리나 항만개발(995억 원 규모)은 민간투자로 진행되며, 마리나계류시설 131척 규모로 개발된다. 새만금 신항만은 2026년 개항 예정으로, 도는 크루즈 관광 유치를 위해 8개 기관과 TF팀을 구성했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관광프로그램 개발, 선사
익산시가 '푸드테크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이 융합된 신산업이다. 최근 대체식품, 식품 자동화, 스마트 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대체식품 기술 개발과 전문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산업기반시설 구축 등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조성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 선정된 사업으로, 대체식품 핵심기술 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메타버스 기술실증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K-소스와 대체육, 음료, 포장 등 분야별 실증으로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자동화와 제조품질 향상 등 기업의 혁신적 성장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연말부터 본격 시행될 푸드테크 산업법에 대비해 시장 선도를 위한
전북 경제심리에 온기가 돌고 있다. 계엄 사태 여파를 딛고 경제 회복 기대감이 꿈틀대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7일에 발표한 ‘5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와 소비자동향지수가 전월 대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6.2로 전월(87.8)보다 8.4p 대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지수다. 구성지수의 기여도인 가계수입전망(+2.1), 향후경기전망(+2.0) 지표가 도드라졌다. 하지만, 전국 지수(101.8)와는 5.6p 격차를 보인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조사에서 현재생활형편CSI(87)와 생활형편전망CSI(91)는 전달보다 4p, 6p 상승했다. 이어 가계수입전망CSI(90→96), 소비지출전망CSI(100→103)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지출항목별에서는 내구재, 의류비, 외식비, 교양·오락·문화비 등이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의료·보건비, 주거비는 전월 대비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도 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60까지 상승했다. 현재 경
우범기 전주시장은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을 시작으로 충남 공주시와 충남 서산시, 전북 군산시 등 12개의 자치단체장이 참여 주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소중한 한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성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꼭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의 지목을 받은 우범기 전주시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해 사전투표소 34개소와 선거일 당일 투표소 163개소(완산구 87개소, 덕진구 7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일 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가 종료된 이후에는 전주화산체육관과 전주덕진
장수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제2기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수산대학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2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해 줬다. 농군사관학교는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9개월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8월 선발된 26명 중 21명이 최종 수료했다. 이중 우수 3팀에게는 장수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장수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청년 농업인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농군사관학교에서 습득한 스마트팜 재배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장수군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일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부처단계 최다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1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단계 2차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핵심 중점사업에 대한 부처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정무수석, 정책기획관, 실‧국장 등 실무 핵심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2026년 국가예산 부처단계 대응현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실국별 핵심사업에 대한 부처 대응 방안을 보고하며 이어졌다. 이번 2차 점검회의에서는 사업별 쟁점사항과 예상되는 부처 의견을 공유하고, 전략적 설득 논리 개발과 유관기관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26년 국비요구액 총 7,984억 원의 부처단계 중점사업 110건을 선정하고 전략회의체 운영 및 중앙부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북자치도는 향후 기재부 단계로 이어지는 국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부처안 반영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핵심 쟁점사업은 지휘부에서 부처방문, 장차관 전화 및 메시지 건의 등을 통해 예산 반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달 31일까지 김 지사를 중
후원: 축산신문,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장소: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778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시: 2025. 06.17. (화) 09:00 문의: 010-5443-8998 회장 전영기 010-5770-5604 국장 배학수 내용: 축산기자재 박람회, 흑염소 품평회, 기타 참여: 전북흑염소협회 및 전국 흑염소 산업 종사자